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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ora/오호라]

 

여름을 맞아 요즘 많이 뜨는 Ohora 세미 큐어 젤 페디를 구매해보았다. 

 

여름이 되어 샌들/슬리퍼를 자주 신게 되니 자연스럽게 페디큐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일샵을 가기는 귀찮고 부담스럽고,

혼자 매니큐어를 칠하자니 예쁘게 못 칠하겠고,

지속력도 별로고, 다양한 컬러를 사기에는 한계가 있고

해서 광고가 자주 떠 많이 보이는 오호라를 한번 써보자 하여 구입하게 되었다. 

 

 

하나의 디자인 당 작은 사이즈 22 pcs + 큰 사이즈 10 pcs 가 들어있기 때문에 두 번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그래서 두 개의 디자인을 구매하여 동생과 나누어 사용해보기로 하였다. 

 

오호라 가입 후 무료배송 쿠폰을 주고 첫 구매 시 랜덤 젤 네일 하나/젤 램프가 함께 배송된다. 

무료 배송 쿠폰은 2만 원 이상 구매해야 사용할 수 있어 

최소 2개의 제품을 주문해야 한다. 

그래서 동생 것과 함께 주문.

 

가입 이벤트

 

P 피콕 블루 페디

P 엠버 페디

 

를 구매하였고,

젤 램프를 준다는 것이 큰 이점인 것 같다.

오호라 네일/페디를 하기 위해서는 사실상 없으면 안되는 장비이니 말이다.

추가로 구매해야 했으면 고민을 했을 것 같다. 

 

젤 램프는 휴대하기 편할 정도로 한 손에 잡힐 만한 사이즈이다. 

탄이라는 타투이스트와 콜라보로 이벤트 기간이라 타투 샘플 하나가 함께 왔다.

 

 

햇빛에 노출되면 딱딱하게 굳어 사용이 어렵다고 나와 있는데

그래서인지 포장이 이중으로 되어 있다. (상품 박스 + 플라스틱 상자)

 

 

블랙 플라스틱 상자를 열면 상품설명서와 우드 스틱, 네일 파일, 프렙 패드 그리고 페디 본품이 들어있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이 모두 동봉되어 있어 따로 준비할 것은 집에 있는 손톱깎이뿐이다.

 

따로 준비할 것이 없어 간편했다.

 

 

실제 젤을 70% 정도만 굳혀서 판매하는 제품이라 붙일 때는 말랑말랑하여

잘못 부착하여도 여러 번 떼고 붙이는 것이 가능했다.

처음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이것이 이점인 것 같고,

젤 램프로 2~3번만 구워줘도 금방 굳어서 굽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나 같은 경우는 굽는 것보다 아직 요령이 없어서인지

페디를 부착하고 발톱 길이에 맞게 자르고 정리하는데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 

처음 해보는 것이라 서툴러서 그런지 시간도 좀 걸렸고 생각보다 예쁘고 깔끔하게 부착되지 않았는데,

깔끔하게 부착하려면 여러 번 해봐야 할 것 같다.

 

처음이라 서툴러서 그렇지

네일샵에서 받는 만큼의 퀄리티이기 때문에

익숙해진다면 네일샵을 가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선택인 것 같다.

 

피콕 블루 페디

 

내가 선택한 피콕 블루 페디의 홈페이지 이미지인데

 

컬러가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다.

너무 그린 하지도 않고 너무 블루 하지도 않은 것이

여름과 찰떡이다.

 

오호라 페디 붙인 지 2 주 정도 되어가는데 아직 멀쩡하다.

그리고 공홈에는 더 많은 디자인들이 나왔고 이벤트도 많이 하고 있더라,

 

다양한 디자인들이 있어 선택의 폭도 좁지 않고

붙일 때 귀찮음은 있겠지만 가격 면에서나 디자인이나 구성품들이 만족스러워 앞으로도 많이 이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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