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미국취업/H1B비자/준비과정_1.Lot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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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다시금 H1B visa에 도전하기로 하였다.
미국 J1 인턴을 다녀와서 바로 신청했던 작년 H1B는 안타깝게 로터리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그 누가 코로나 심하잖아, 인종 차별 심하잖아 라고 한들
1년 미국을 살다가 한국에 들어온 나는 이 한국에서 정말 많이 힘들었고,
기회가 된다면 하루라도 빨리 한국을 뜨고 싶었다.

숨 막히는 업무, 숨 막히는 사수

그랬기에 다시 도전했다.

참고 견디니 찾아온 기회, 나의 희망.
살면서 단 한번도 lottery 같은 것에 당첨된 적 없다.
그래서 더 감사했던 'Selected' 결과

Selected Notice

 

2020년 12월 말부터 회사에 다시 연락해 두 번째의 H1B 비자 신청 컨펌을 받았고,
2021년 2월 말 변호사님께 간단한 information document 제출.

그리고 3월 17일에 Register (올해는 3/9~3/25일 까지가 register 기간이었다.),
한국 시간 3월 30일에 selected notice email 을 받았다.
4월 1일에 notice 나올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
같은 날, 같은 시간 남자친구의 이직도 확정되어 더 놀랍고 설레었더라는

작년(2020 신청)부터 프로세스가 lottery로 무작위 추첨되면 본격적으로 서류 준비(filing)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처음부터 큰돈을 들이지 않아도 되었기에 두 번의 시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Registration fee: $100 (USCIS $10 + Attorney fee)

일 년 사이에 변호사 비용이 +$20 이 된 것은 함정.

Anyway, 이제 본격적으로 변호사가 요청하는 서류들을 준비하는 대로 제출해야 한다.
귀찮은 일 시작.

Let's start !

*USCIS : https://www.uscis.gov/working-in-the-united-states/temporary-workers/h-1b-specialty-occupations-and-fashion-models/h-1b-electronic-registration-process

H-1B Electronic Registration Proc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