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미국취업/H1B비자/출국준비_알뜰폰번호이동/KtM모바일/초알뜰요금제/본인인증용/알뜰폰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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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 모바일 알뜰폰 번호이동]

 

처음에는 H1B 비자로 가면 최대 6년은 한국에 들어올 일이 없고 

그 이후에도 들어올 생각이 없기에

한국 핸드폰 번호를 없애고 미국으로 가려고 했다.

 

그런데,

다들 하는 말이 한국은 본인인증 때문에 해외에 나가더라도

핸드폰 번호를 살려놓아야 한다더라.

 

은행 업무나 비밀번호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한국은 핸드폰 번호가 꼭 필요하다고.

 

해외에서 통화, 문자,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본인 인증용으로만 사용을 할 것이기 때문에 문자 수신만 잘 되면 되니

통화, 문자, 데이터의 월 기본 제공량이 모두 0 인 것도 상관이 없는데

우체국 알뜰폰 통신사인 위너스텔 Well미니가 월 539원(부가세 포함)으로 가장 저렴하다.

 

만약 한국에 잠깐 들어왔을 때 사용할 생각을 한다면

이 요금제는 기본 제공량이 0이기 때문에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한 달에 빠져나가는 돈이 적은 게 좋지 않은가?

본인 인증 용도로 사용할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찾고 있고 

출국 전까지 아직 시간이 넉넉하게 남아있다면 우체국 위너스텔 Well미니를 추천한다.

 

아무튼, 두세 달 전부터 가장 저렴한 Well미니로 가입하려 했지만

신청 시기를 놓쳐 우체국 알뜰폰은 가입을 못하게 되었다.

 

출국 날이 추석이어서 일주일 전에 신청하면 되겠다 하였는데

추석 때의 많은 택배 물량으로 추석 이후에나 유심이 배송될 것이라는 우체국 콜센터의 답변과

개통이 추석 이후부터 가능할 것이라는 위너스텔 콜센터의 답변을 받았기 때문이다.

 

혹시 모를 기대에 맘 졸이고 싶지 않아 깔끔하게 우체국 알뜰폰은 포기했다.

출국 날이 공휴일, 명절이 껴있다면 시간 계산 잘하시길 바랍니다ㅜ

 

우체국은 고객과 통신사의 중개자이기 때문에 가입 신청은 우체국에서 하지만

유심을 통신사에서 받아서 고객에게 발송을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핸드폰 가게에서 하는 것과 같이 당일 유심을 받고 개통하는 것은 힘들다. 

2일~1주일 정도 걸리는 듯하니 출국 전 여유롭게 신청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또한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는 유심을 통신사에서 개통을 해서 발송해주기 때문에

새 유심이 개통되어 내가 받기까지는 핸드폰 사용이 불가하다.

(위너스텔같은 경우가 이런데 다른 통신사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위너스텔은 해외에 있으면 개통 해피콜은 통신사에서 해주지 않고

본인이 직접 해외에서 통신사에 전화해서 개통 진행해야 한다고 한다.

 

여러 가지 문제로 가장 저렴했던 우체국 알뜰폰은 가입을 못하게 되어

그다음으로 저렴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것이 'Kt M 모바일'이다. 

 

월 1,900원(부가세 포함)이고 기본 통화, 문자, 데이터 제공량이 있다.

Well미니에 비하면 비싸지만 기본 제공량이 있어 출국 전까지 조금의 사용은 가능하니 나쁘지는 않았다.

 

본인 인증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요금제가

 

1. 해외 로밍이 가능해야 하고

2. 한 달에 어느 정도의 통화/문자/데이터를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없어야 한다.

(어느 정도 사용하는 통화량이 정해져 있다면 월 요금이 저렴하지 않을 것이다.)

 

위 조건에 부합하고 해외 거주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요금제를 비교하여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많이 사용하기에 그만큼 해외에 있다고 문자가 오지 않는 문제가 덜 있을 것이다.

 

알뜰폰 통신사	요금제	통신망	기본 요금/월 (부가세 포함)	기본 제공량/통화	기본 제공량/문자	기본 제공량/데이터
위너스텔	Well미니	KT	539원	0	0	0
KtM모바일	초알뜰 500MB/60분	KT	1,900원	60분	50건	500MB
한국케이블텔레콤(tplus)	티플 표준천사	KT	1,004원	0	0	0

 

시간상 우체국에서는 신청하면 출국 전에 유심을 받고 개통하지 못할 것 같아 Kt M 모바일로의 번호이동을 선택을 했다.

 Kt M 모바일의 유심은 편의점에서도 판다고 하니 

주변 편의점에서 판매를 한다면 편의점에서 구매 후 셀프 개통을 하는 것이 더 빠를 것이고,

바로 배송 서비스도 있으니 가능 지역에 산다면 2시간 내로 유심을 받고 개통을 할 수 있다.

 

판매 편의점과 바로 배송 서비스 지역은 아래 사이트에서 검색해볼 수 있다.

 

https://www.ktmmobile.com/main.do

KT가 만든 대한민국 1등 알뜰폰 – kt M 모바일 공식 다이렉트몰

 

 

필자가 사는 곳은 바로 배송 서비스도 안되고 

근처 편의점에서도 유심을 팔지 않아 온라인 배송 신청을 했고,

추석 연휴가 주말과 붙었기 때문에 여기서도 추석 전에 받지 못할까 봐 걱정하여

콜센터에 전화했는데 빠르면 하루 늦으면 이틀 내로 도착한다고 하였다.

 

실제로 점심쯤 신청하였는데 당일 오후에 발송되었고 

다음 날에 유심을 전달받았다. 

 

안에 뽁뽁이가 있는 서류 봉투에 배달이 되어 오는데,

 

 

 

구성은 심플하게 안내장, 유심, 전용 클립 그리고 각 핸드폰에 맞게 유심을 넣을 수 있도록 각 사이즈 별 유심 틀? 이 들어있다. 

 

구성품

 

개통 안내장에는 가입 유형별로 개통 안내를 정리해놨고, 

유심 장착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나와 있다. 

(유심 장착 방법 마지막에 번호 등록 버튼을 누르라고 하는데

개통 문자에서는 번호 등록을 누르지 말고 그냥 두세 번 껐다 켰다를 반복하라고 했다.)

 

 

배송이 완료되고 3시간 후쯤

해피콜이 왔고 요금 납부 정보들을 확인한 후 1시간 이내로 개통 안내 문자가 왔다. 

그 문자가 오면 핸드폰 통신이 끊기는데 10분쯤 뒤에 

유심을 바꿔 끼고 핸드폰을 두세 번 껐다 켰다 반복하면 된다. 

 

세븐모바일을 사용했었기 때문에 핸드폰 화면 상단에 SK로 떴었는데

유심을 바꾸니 KT 망으로 바뀌었다!

계속 SK 망을 썼었어도 KT망을 사용하는 통신사로 바꾸어도 상관없다고 한다. 

단, 교통 카드 기능은 안될 수도 있고 통신 관련은 문제없다고 한다.

 

이번 달 세븐 모바일 핸드폰 요금은 다음 달 Kt M 모바일 요금에 포함되어 청구된다고 한다. 

 

1년에 약 24,000원의 번호 유지 비용이 나가겠지만,

본인 인증으로 요긴하게 잘 사용할 것 같다. 

문자가 잘 오는지 미국가서 시도해보고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KT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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